어떤 샾을 방문했는데
너무 좋은 향이 나서
물어보니 인센스라는 향을
피운 거라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씨가 사용해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지금 웬만한 향은 거의 다
품절이라 안 사려다가
저렇게 낱개로 샘플을
살 수 있는 곳을 알아내서
구매해봤어요!!
먼저 인센스 홀더부터 리뷰해 볼게요.
잘란 망고 프라틱 홀더라고 합니다.
망고 나무로 만들었다고 해요.
네 가지 문양이 있는데
저는 초승달 문양으로 구매했어요.
불에 그을린 자국이
빈티지하고 멋스러워요!
손으로 만든 수제 느낌이라
아주 맘에 드네요.
살면서 인도 제품은
처음 사봐요ㅋㅋㅋ
신뢰가 가는 건 왜일까요.
인센스 스틱을 꽂아둔 모습입니다.
홀도 문양이 예뻐서 그런지
그냥 꽂아만 둬도 인테리어 한 것처럼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요.
인센스 홀더가 필요한 이유는
이렇게 다 타고나면 재가
떨어지기 때문에 있는 것이 좋아요.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깔끔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매해보기 바랍니다 :)
인센스 스틱을 리뷰해 볼게요.
처음 사용해 볼 제품은
앰버 HEM AMBER 호박이라고 합니다.
강하지 않고 은은해요.
절에 가면 맡을 수 있는 향이에요.
그냥 딱 절간 냄새입니다.
제가 절에 다니기 때문에
향을 맡자마자 바로 떠올렸어요.
온 집안에 절 향기가 감도니까
마음이 편안해져요.
심신에 안정을 찾고 싶을 때
피우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재구매한다면 앰버는
다시 살 의향 100%에요.
산달로즈 HEM SANDAL ROSE.
그윽한 머스크 장미향이에요.
향이 강하지 않아요.
로맨틱하면서 사랑스러운 느낌이
물씬 나는 인센스 스틱입니다.
갠적으로 동남아 여행 가면
풀빌라 같은 곳에서 피우고 싶네요!
집에 손님 초대했을 때도
부담 없이 피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레인 포레스트 HEM RAIN FOREST.
인기가 많은 제품이더라구요.
비숲, 이름부터가 끌렸어요.
이거 향 좋다고 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아요.
향은 숲에서 나무 타는 냄새를
맡는 기분이 들어요.
한적하고 나무가 울창한 숲 속에서
땔감으로 나무를 태우고
그 불을 바라보며 멍 때리는 나의 모습이
상상되는 향이랄까요ㅋㅋㅋ
제가 써놓고도 웃기네요.
이 향은 기와집 같은
전통집에서 피우면 어울릴 것 같아요.
그리고 비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네요!
나머지 인센스 스틱들도
사용해보고 차근차근 리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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